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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1.5배 커진 '슈퍼징거' 신메뉴 2종 출시


입력 2017.07.04 09:42 수정 2017.07.04 09:45        김유연 기자

‘베이컨 슈퍼징거’, ‘치즈살사 슈퍼징거’ 등 2종 출시


KFC가 통큰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슈퍼징거’ 2종은 KFC의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의 1.5배 큰 버거로, 국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메뉴다.

‘베이컨 슈퍼징거’는 독특한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와 훈제 베이컨으로 훈연의 맛을 더했다. ‘치즈살사 슈퍼징거’는 살사소스의 매콤한 맛과 체다치즈 2장으로 한층 끌어올린 치즈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무더위에도 입맛을 돋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사이드와 음료로 구성된 슈퍼징거 2종 세트는 7500원이며, 단품은 5600원에 판매된다.

‘징거버거’는 100% 국내산 생 닭으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속이 꽉 찬 치킨 통 가슴살 필렛과 상큼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1996년에 출시 이후 꾸준하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FC의 대표 메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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