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쉬하더니...' 송중기 송혜교 10월 결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인 호흡
두 번의 열애설 부인 끝 결혼 발표
특급 결혼 발표다. 더욱이 최근까지 두 번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던 송중기 송혜교 결혼 발표이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뉴욕과 발리 현지 목격담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완강히 부인하며 강경한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목격담 글을 계속됐고 일부 매체들이 이들의 열애설을 연이어 보도한 후 사과하는 등 해프닝이 계속됐다.
그러나 여전히 "동료"라고 주장했던 이들이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함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열애설의 부인과 더불어 결혼 발표를 하기까지 신중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한 후 두 번의 열애설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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