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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프랑스 원단회사 소필레타와 손잡고 유럽서 활약


입력 2017.07.10 11:31 수정 2017.07.10 11:45        이홍석 기자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서 공동 개발 신제품 소개

크레오라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 진행...감사 전달

지난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 전시회에서 진행된 '크레오라 출시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회사 관계자와 고객사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효성
효성 크레오라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프랑스 주요 고객사 소필레타(SOFILETA)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크레오라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에 참가, 프랑스 유명 원단 업체인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원단을 소개했다.

이 원단에는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성 원사 '크레오라 프레쉬'가 사용돼 여름철 유럽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필레타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글로벌 원단 업체로 직물·염색 등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효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필레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효성이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선보인 크레오라 제품은 크레오라 프레쉬, 크레오라 하이클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기능성 스판덱스다.

크레오라는 효성에서 런칭한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로 지난 1990년대 초 국내기업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10년부터 부동의 세계 1위 시장점유율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시회 첫 날인 8일 오후 5시에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효성 크레오라의 성장과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 부스 입구에 룰렛과 포츈쿠키 상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스타킹이나 양말을 증정하는 등 효성 크레오라를 홍보했다.

한편 인터필리에르 파리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약 650여개 업체와 연 2~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전시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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