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1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248억원(전년대비 +31.8%)으로 시장 예상치(239억원)를 넘길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가는 65만원으로 상향했다.
배기달 신한금투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좋겠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44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428억원)를 상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의 원인은 "1공장의 10배 규모인 신공장(6000억원 매출 가능) 가동에 따른 보툴리눔 제제(독성 세균이 만드는 보툴리 눔 독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은 235억원(전년대비 +59.3%)이 되고, 수출은 162억원 (+93.2%), 내수는 73억원(+14.6%)으로 예상된다"면서 "필러(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주사하거나 삽입하는 보완 재료나 내용물) 매출액도 177억원(+26.5%) 으로 견조한 성장을 하겠다. 필러 내수는 37억원(+32.4%), 수출은 140억원 (+25.0%)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임상 및 개발 진전 상황에 따라 메디톡스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신공장의 가동으로 공급의 어려움은 해소됐다"면서 "2조원 이상으로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하반기 차세대 메디톡신의 임상 3상 진입이 기대된다.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하반기 품목 허가 신청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