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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사드 보복 규제 완화 희망 포기…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07.12 08:21 수정 2017.07.12 08:22        전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2일 에스엠에 대해 "G20 이후 사드 보복 규제 완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면서 C&C, 드림메이커의 실적 추정을 하향했다"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억원(전년대비 +11%)과 37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며 "별도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부진한 데,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아티스트들의 부재 때문이며, C&C도 드라마 제작이 없어 1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6월 NCT 이후 모든 아티트스들의 컴백이 예상되며, 7월부터는 올해 일본 첫 돔 투어(SM타운 4회)가 시작된다"며 "빅뱅 군입대 이후 제대 하기 전인 2019년까지는 대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아티스트 들은 SM(동방신기·슈주·샤이니·엑소)밖에 없는만큼 2018~2019년 고성장 구간을 에스엠이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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