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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7.25 10:28 수정 2017.07.25 10:28        최승근 기자
강훈 KH컴퍼니 대표ⓒ망고식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망소식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커피왕’으로 불렸던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46분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강 대표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회사 운영이 어려워 "많이 힘들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에서 처음 커피와 인연을 맺은 강 대표는 이후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와 '할리스커피'를 공동창업한 후 시장에 안착시킨 뒤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했다.

하지만 망고식스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경영난에 시달리다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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