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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놓고 '글로 VS 아이코스'… 한판승부


입력 2017.08.10 15:59 수정 2017.08.10 16:01        김유연 기자

BAT 코리아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 ‘글로’ 출시

‘하나의 버튼, 하나의 디바이스’ 편의성 강조

BAT 코리아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 출시.ⓒBAT코리아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가 전자담배 글로(Glo)를 출시하며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불을 지폈다.

BAT코리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3일부터 글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는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을 가열하는 전자기기로 ‘하나의 버튼,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성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BAT는 글로를 포함한 차세대 제품군의 개발 및 상업화에 지난 6년간 15억 달러(환화 약 1조7000억원)를 투자했으며 영국에서 설계된 글로는 5개 대륙에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해 탄생했다.

경쟁사인 필리모리스가 지난 6월부터 디바이스인 '아이코스'를 출시한 가운데 글로의 차별화된 특징으로 편의성을 꼽았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독자 개발한 가열방식으로 사용 후 기기에 재가 전혀 남지 않아 청소 및 관리가 쉽다다"며 "또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이 한 번의 충전으로 '던힐 네오스틱' 한 팩 이상을 연속 흡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는 기존 담배와 달리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으로 냄새가 적고 재가 없다"면서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일반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약 90% 적어 더 깔끔한 흡연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글로 5종_실버, 블루, 핑크, 골드, 블랙 제품 이미지. ⓒBAT코리아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쉬 믹스(Fresh Mix)’, ‘제스트 믹스(Zest Mix)’ 총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BAT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가로수길, 이달 말부터 홍대에서 문을 여는 글로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던힐 네오스틱은 서울 지역내 GS25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원이고, 던힐 네오스틱은 1팩(20개비)당 4300원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등록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할인가 7만원에 글로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은 이번 출시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글로를 출시하는 시장이 된다. 글로는 지난해 일본 센다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모아 올 7월 도쿄, 미야기 전역과 오사카까지 판매를 확대했다.

토니 헤이워드 BAT코리아 사장은 "BAT의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는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지난 제품으로 많은 한국의 성인 흡연자들이 글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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