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설레는 휴스턴, 벌렌더 트레이드 영입...연봉 보조는?


입력 2017.09.01 16:52 수정 2017.09.01 22: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유망주 3명 디트로이트 보내고 벌렌더 웨이버 트레이드 영입

남은 5600만 달러 중 디트로이트 1000만 달러 이상 보조

저스틴 벌렌더 ⓒ 벌렌더 인스타그램 캡처

저스틴 벌렌더(34)가 웨이버 트레이드 기한 종료 직전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벌렌더를 포함한 초대형 빅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벌렌더의 높은 몸값(향후 2년 5600만 달러)이 문제였는데 디트로이트가 최소 1000만 달러 이상 보조하기로 결정하면서 트레이드 작업은 급물살을 탔다.

벌렌더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MVP에 선정됐던 특급 스타다. 벌렌더를 잡기 위해 휴스턴은 3명의 유망주 프랭클린 페레즈(3위)-다즈 카메룬(9위)-제이크 로저스(11위 이상 휴스턴 내 순위)를 디트로이트에 보냈다.

강력한 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운드가 약했던 휴스턴은 좌완 사이영상 댈러스 카이클에 우완 사이영상 벌렌더를 장착, 1962년 창단 이래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휴스턴은 1일 현재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3시즌 동안 디트로이트에서만 뛴 벌렌더는 디트로이트의 특급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통산 380경기 2511이닝 183승114패 평균자책점 3.49 탈삼진 2373개.

2015년에는 부상으로 5승에 그쳤지만, 2016년 16승 9패 평균자책점 3.04로 부활했다. 올 시즌도 28경기 172이닝 10승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다. 벌랜더 이름값에 비해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 듯하지만, 후반기 들어 특급 에이스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NL 최고 승률팀 LA다저스 타선을 맞이해 8이닝 1실점 호투하는 등 후반기 평균자책점 2.41로 매우 좋다. 후반기 들어 4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휴스턴에 필요한 투수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했다. 통산 16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3.39 탈삼진 112개로 큰 경기에서의 성적이 좋았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