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 오픈
6개월 간 준비과정 거쳐 전문 인력으로 구성
펀드 변경·투자 포트폴리오 등 상담 폭 넓혀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13일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을 통해 계약 관리부터 투자 방향성 제시까지 한층 효과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납입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실적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변액보험은 복잡한 상품구조와 사후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 상담 창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복잡한 보험사의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콜센터의 업무 상 일반 계약사항이나 보험금 지급 안내 등 단순 조회성 업무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변액보험 가입자의 전문적인 상담수요를 채워줄 수 없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수익률과 적립금 확인 등의 단순 업무처리는 물론, 펀드 변경부터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종합자산관리 측면에서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에 더해 제공하는 정보도 다양해졌다. 변액보험 펀드 변경을 고민하는 가입자에게는 펀드 수익률 정보 안내 알리미를 통해 다양한 펀드 정보를 문자와 알림톡으로 제공한다. 수시로 추가납입보험료 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품 요약 안내 서비스와 1년 이상 장기간 펀드 미변경 가입자를 대상으로 펀드 변경 안내서비스 등도 제공해 변액보험 맞춤정보를 전달한다.
정재식 미래에셋생명 계약서비스본부장은 "저금리 시대 장기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의 수단으로 변액보험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업계 최초의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상담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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