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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콘서트 '느껴 밤' 30초 만에 초고속 매진


입력 2017.09.15 16:50 수정 2017.09.17 22:49        이한철 기자

하반기 굵직한 공연 제치고 예매순위 1위 등극

폴킴 콘서트가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 뉴런뮤직, 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감성 싱어송라이터 폴킴(Paul Kim)이 대세 뮤지션다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5일 오후 1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 2017 폴킴 단독 콘서트 '느껴 밤'이 예매 시작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3일간의 공연 티켓이 초고속 매진됨에 따라 오는 20일 일부 좌석에 한해 회차별 소량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폴킴의 공연은 하반기 개최되는 굵직한 공연들 사이에서 예매 랭킹 정상을 단숨에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예 뮤지션답지 않은 놀라운 티켓 파워다.

앞서 폴킴은 지난 2월 열린 단독 콘서트 '뜨려나봄'과 현대카드의 컬처 큐레이션 유희열 Curated 'Hello, 폴킴'도 초고속 매진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17 폴킴 단독 콘서트 '느껴 밤'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폴킴은 단독 콘서트에 앞서 오는 27일 데뷔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16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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