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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18년 만에 AL 300탈삼진


입력 2017.09.21 16:57 수정 2017.09.21 16: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1990년 이후 메이저리그 300K 달성자. ⓒ 데일리안 스포츠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28)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300K를 달성했다.

세일은 21일(한국시간)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서 8이닝동안 13개의 삼진을 잡아 한 시즌 300 탈삼진을 완성했다.

세일의 300K는 2015년 클레이튼 커쇼(301개) 이후 2년 만이다. 더불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보스턴)의 305개 이후 무려 18년의 대기록이다.

특히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에 비해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삼진을 잡기가 더욱 힘들다. 1990년 이후 배출된 12명의 300K 투수들 중 세일을 포함해 아메리칸리그 투수가 3명에 그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1990년 이후만 놓고 봤을 때 300K를 가장 많이 달성한 투수는 랜디 존슨으로 무려 6차례나 일궜다. 존슨에 이어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커트 실링이 각각 2회, 현역 선수 중에서는 커쇼와 세일만이 300K 고지를 밟았다.

한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고 탈삼진 기록은 1886년 맷 킬로이의 513개다. 라이브볼 시대 이후에는 1973년 놀란 라이언의 383개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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