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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지고 나를 위한 소비 '나성비' 뜬다


입력 2017.10.05 06:00 수정 2017.10.05 06:42        김유연 기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구매해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소비자 증가

몰스킨, 리미티드 에디션과 디지털 편리함 더한 제품 잇따라 출시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몰스킨' 제품 이미지. ⓒ몰스킨

최근 소비 트렌드 키워드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나성비'로 변화하고 있다. 확고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배제하고 오직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수도권 20대 남녀 600명의 소비 패턴을 조사한 결과, 자신의 취향을 중시해 소비한다는 응답이 43.5%로 나타났다. 가성비가 중요하다는 대답은 34.2%로, 9.3% 포인트가 낮았다. 이들의 특징은 단순히 고급스럽고 화려한 걸 추구하는 게 아니라, 포기할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고 살릴 부분은 살리는 '전략적 소비'라는 점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몰스킨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나성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몰스킨이 2017년 출시한 다이어리는 내지 종류만 7종이다. 각 월의 먼슬리 페이지를 기본으로 1일, 1주, 1개월 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3종이 가장 대중적이다. 그 중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위클리는 세로형, 가로형, 프로위클리 총 3가지 종류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매일 넘겨서 사용하는 데일리 타입의 데스크 캘린더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이어리와 노트는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아날로그 아이템이다. 나를 위해 구매하고, 일상을 담는 제품인 만큼 이미지나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매해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몰스킨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엄선된 문화 아이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원칙으로 삼는다.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풍부하며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 또는 캐릭터를 꾸준히 선정해 몰스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는 피터팬, 키스헤링, 미녀와 야수, 미니언즈 등의 에디션이 출시돼 인기를 누렸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 가능해진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 또한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몰스킨은 직접 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는 아날로그적 손맛과 디지털의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선였다.

'몰스킨 스마트 라이팅 세트'는 노트에 펜으로 쓰고 그린 모든 내용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전송되는 제품이다. 전용 제품인 ‘몰스킨 펜+’는 일반 볼펜에 적외선 카메라를 부착한 스마트펜이다. 좌표 역할을 하는 눈금이 찍힌 전용 노트(페이퍼 태블릿)에 글씨를 쓰거나 표, 그림을 그리면 모든 내용이 적외선 카메라에 녹화돼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기기로 전송된다. PDF는 물론 JPG, PNG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몰스킨 관계자는 “나만을 위한 소비 문화가 가성비를 넘는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노트·다이어리 시장의 선두주자인 몰스킨은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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