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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중흥건설,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 26일 개관


입력 2017.10.20 16:30 수정 2017.10.20 16:40        원나래 기자

대단지 2336가구 중 1739가구 일반분양…3.3㎡당 900만원 초반대 예상

‘광주 그랜드센트럴’ 조감도.ⓒ호반·중흥건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오는 26일 광주광역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동, 총 2336가구(조합원 포함)의 대단지다. 일반에는 전용면적 59~119㎡의 1739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들어선다. 동구의 도시정비사업이 모두 진행되면 총 1만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예상된다. 특히 계림8구역은 동구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중흥초, 수창초, 충장중, 광주고, 조선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이 가깝고 법원, 동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중앙 테마광장, 조경 공간 등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입주민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의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다양한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4bay-4room(일부세대 제외)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맞통풍 판상형구조가 적용된다.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으로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또 세대 내에는 홈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구축된다. 홈IoT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명, 냉·난방, 화재 감지, 생활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림8구역은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광주시 동구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의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견본주택 개관, 분양 일정 등에 대한 수백 통의 전화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가 예상되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56-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9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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