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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베' 한국시리즈 우승 지분 64.9%


입력 2017.10.23 08:58 수정 2017.10.23 08: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KIA-삼성-두산, 37년 역사에서 23회 우승 나눠

KIA와 두산은 한국시리즈서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오는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어느 팀이 패권을 거머쥐더라도 역사가 된다. 먼저 KBO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인 KIA는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이미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두산이 정상에 오르면 역대 세 번째 3연패로 그야말로 왕조의 계보를 잇게 된다.

한국시리즈와 관련해 많은 기록을 안고 있는 KIA와 두산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동반 진출로 나란히 11번째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37년 역사에서 22번이나 나눠 얼굴을 비췄음에도 이번에 처음 만난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한국시리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팀이 있다. 바로 역대 최다 진출의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2010년대 왕조의 기치를 내걸으며 지금까지 무려 17번이나 한국시리즈에 나섰다. 우승은 8회로 타이거즈보다 2회 모자란다.

KBO리그 한국시리즈는 삼성과 KIA(해태 포함), 두산(OB 포함)이 39번 진출을 합작했다. KBO리그 역사가 37년째이니 산술적으로 세 팀 중 하나 이상은 한국시리즈서 꼭 봤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타라베(타이거즈-라이온즈-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 등정하지 못한 해는 1992년(롯데vs빙그레), 1994년(LGvs태평양), 1998년(현대vsLG), 1999년(한화vs롯데), 2003년(현대vsSK)까지 5회 뿐이다.

이 중 타라베의 우승은 23회에 달한다. KIA가 10회, 삼성이 8회, 그리고 두산이 5회 패권을 가져갔다. 지분율로 따지면, 올 시즌 포함해 64.9%에 달한다.

한국시리즈 진출 순위. ⓒ 데일리안

그렇다면 한국시리즈 전적은 어떻게 될까.

역시나 100% 시리즈 승률을 자랑하는 KIA가 통산 40승 2무 12패로 승률 0.770이라는 엽기적인 성적을 찍었다.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승률은 무려 0.770(40승 2무 12패)에 이른다. 한국시리즈를 무려 97경기나 치러본 삼성은 40승 6무 51패(승률 0.440)로 승률이 5할에 못 미친다. 두산은 51경기서 26승 1무 24패(승률 0.520)로 5할 승률에 턱걸이 중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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