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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김주혁 사망 소식 들어…"귀국편 수소문"


입력 2017.11.02 10:53 수정 2017.11.02 10:55        부수정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측이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가수 정준영에게 전했다고 밝혔다.정준영 SNS 캡처

SBS '정글의 법칙' 측이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가수 정준영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2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시각으로 금일 오전 8시 30분경 현지 촬영팀과 연락이 닿았다"며 "곧바로 정준영에게 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이유도 설명했다. 그간 정준영 등 후발대는 쿡아일랜드 오지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통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설상가상 현지 전화국에 화재까지 발생했다. 제작진은 "지역 내에서의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제작진은 귀국을 앞당 방법을 수소문 중이다. 제작진은 "정준영 등이 직항편이 없는 외곽에 머무르고 있다.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 쿡 아일랜드' 편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정준영과 김주혁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맏형과 막내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거쳐 11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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