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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기다린' 나훈아 콘서트, 드디어 오늘 개최


입력 2017.11.03 16:09 수정 2017.11.06 21:34        이한철 기자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개최

나훈아 콘서트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 연합뉴스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가 1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나훈아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나훈아가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건 무려 11년 만이다.

특히 첫 날인 3일 공연에 쏠리는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나훈아는 공연장 주변에 몰려든 취재진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나훈아는 11년 만에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 5일 YES24를 통해 단독 오픈된 '나훈아 DREAM 콘서트' 서울, 부산, 대구 콘서트 티켓은 불과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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