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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2만명 넘어


입력 2017.11.11 16:47 수정 2017.11.11 17:05        이동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측 오는 12일 공항서 입장 밝힐 것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집무실을 찾은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와 대화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청원 시작 하루만인 11일 오전 2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지난 10일 "이 전 대통령은 현재 법을 어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런 분이 서아시아로 출국한다니 말이 되느냐"며 "반드시 지금 당장 출국금지령을 내리고 무죄판결 혹은 모든 벌을 받고 나온 그때 출국금지를 해제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30일 동안 20만명 이상 국민이 참여하면 각 부처 장관 또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등 정부, 청와대 관계자에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12일 강연차 두바이를 통해 바레인으로 향하기 전 공항에서 최근 적폐 청산과 관련된 여권과 검찰·국정원 움직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 입장이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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