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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스팝 듀어 허츠, 내년 1월 첫 단독 내한공연


입력 2017.11.14 00:01 수정 2017.11.14 00:02        이한철 기자

정규 4집 발매 기념, 1월 27일 홍대 무브홀

영국 일렉트로닉/신스팝 듀오 허츠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영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신스팝 남성 듀오 허츠(Hurts)의 첫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허츠가 내년 1월 27일 홍대 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허츠의 정규 4집 앨범 'Desire'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오 허치크래프트(Theo Hutchcraft: 보컬)와 아담 앤더슨(Adam Anderson: 신시사이저, 기타)으로 이뤄진 듀오 허츠는 80년대 뉴 웨이브의 분위기를 담은 음악, 그리고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일무이한 지위를 확립했다.

댄디한 수트와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패션, 그리고 충실한 멜로디로 스스로의 세계관은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들의 신작 4집 앨범은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와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은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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