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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적 데님 원단업체와 유럽 시장 공략


입력 2017.11.15 10:33 수정 2017.11.15 10:41        이홍석 기자

터키 보사와 프랑스 파리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크레오라 핏 스퀘어 적용, ‘X-play 스트레치’ 콜렉션 선봬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서 한 관람객이 효성의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효성
효성은 유명 데님 원단업체인 터키의 ‘보사(Bossa)’와 함께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해 유럽 프리미엄 데님 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과 15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인에게 최신 데님 스타일과 우수한 소재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사와 함께 자사의 데님용 신축성 섬유인 크레오라 핏 스퀘어(creora® Fit2)를 적용한 ‘X-play 스트레치 콜렉션’을 선보였다. 보사는 작년 한 해 약 53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터키 최고의 데님 원단업체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사용한 데님은 기존의 가로 방향으로만 늘어나던 데님과는 달리 가로와 세로방향 모두 늘어나 착용자의 아름다운 체형을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높은 활동성과 편안함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보사의 X-play 스트레치 데님은 유럽 최고 섬유연구소인 ‘호엔슈타인’의 3D 바디스캐닝을 통해 무릎이나 엉덩이 주변에 들뜨는 주름없이 완벽한 핏을 제공함을 입증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성 관계자는 “터키는 연간 약 260억 달러 규모(2016년 기준)의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3분의 2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보사와의 협업은 유럽 프리미엄 데님 시장 공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8일과 9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데님 엑스포(Denim Expo)에 참가했다.

이번 두 전시회를 통해 효성은 데님의 신축성을 더욱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울트라(Ultra) 스트레치 데님 소재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프리미엄 청바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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