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5호골, 평점 팀 내 1위 등극
프랑스리그서 3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린 권창훈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창훈은 29일 오전 3시(한국시각) 프랑스 아미앵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아미앵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권창훈은 3경기 연속골과 함께 시즌 5호골 터뜨리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권창훈은 올 시즌 리그 13경기 가운데 12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5골은 팀 내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디종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하지만 소속팀 디종은 아미앵에 1-2로 패하며 이날 권창훈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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