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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북한 도발 강력 규탄…단호하게 대응할 것”


입력 2017.11.29 16:22 수정 2017.11.29 16:22        이선민 기자

“북핵문제 해결·남북관계 복원…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통일부

“북핵문제 해결·남북관계 복원…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

29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장관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 세워진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날 새벽 있었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를 가장 중심에 두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복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관식에서 조 장관은 “전시 납북자 문제는 분단과 전쟁의 가장 어두운 그늘”이라며 “정부는 전시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납북자 분들의 생사와 소식을 확인하고 살아 계신 분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돌아가신 분들은 유해라도 송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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