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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의 '국제구호식품' 가능성 알린다


입력 2017.12.01 09:33 수정 2017.12.01 09:36        김유연 기자

CJ제일제당, STS&P 2017 참가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박람회 부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국제구호식품’으로서 김치유산균의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열리는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STS&P 2017)’에 참여해 BYO유산균 독립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 극복을 위해 UN 특별합의가 이루어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SDGs)'를 전면에 내세운 산업 전시회이다. 자연환경, 보건의료, 에너지, 스마트 농축산, 사회적 공유가치 등을 주제로 전시관이 마련되며, 연세대학교, 국회 UN SDGs 포럼,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조달청, 인천국제 개발협력센터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복지를 테마로 한 보건의료관에 ‘BYO유산균’을 테마로 한 독립부스를 운영하고 국제 구호식품 조달 관련업체및 국제 원조기관 바이어들과 미팅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아토피, 소화기 질병, 영양실조 등 문제가 있으나 마땅한 의료기술이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흡수를 강화할 수 있는 국제구호 식품 및 원료로서 김치유산균의 가치를 부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몸에 균형을 되찾아주는 기능성 유산균인 김치유산균이 국제구호식품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 건강이슈 관련하여 글로벌 유관기관과의 협업, 건강사업 및 공유가치 창출 등 큰 그림에서의 가능성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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