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네오팜에 대해 지속되는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와 3분기 전 브랜드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아토팜은 어린이 제품으로 라인업 확대와 콩순이 캐릭터를 이용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리얼베리어의 경우 H&B 스토어 입점 매장 수 확대와 킹킹그룹을 통한 중국 매출 확대로 내년에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제로이드는 입점 병‧의원 수 확대와 소아과로의 신규 진출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마진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의 매출 성장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마비의 경우도 올리브영 바디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H&B 스토어 확대에 따른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네오팜은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을 압도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비중이 낮은 점은 감안됐다”면서도 “하지만 리얼베리어가 킹킹그룹과 맺은 유통제휴를 시작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