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2400선 유지…외국‧기관 동반 팔자
코스피가 8일 개인의 매수세 속에 전 거래일보다 2.02p(0.08%) 오른 2464.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은 41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33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1~3%대 소폭 하락 또는 상승하는 보합 양상을 보였다. 시총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48%, 3.55% 상승한 260만원, 7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86%), POSCO(0.60%), NVAER(0.84%), 현대모비스(0.38%)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음식료업(1.50%), 섬유의복(1.66%), 비금속광물(3.57%), 운수장비(2.26%), 의료정밀(1.47%)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의약품(0.73%), 전기전자(2.14%)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40p(1.25%) 내린 744.0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16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138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093.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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