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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경주에서 싸이로 오해 받은 이유 "할머니들 눈에는"


입력 2017.12.27 00:22 수정 2017.12.27 12:30        박창진 기자
ⓒJTBC 방송화면 캡쳐

'강식당'의 강호동이 싸이로 오해받았던 사연이 새삼 화제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강식당'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강식당'에 출연 중인 강호동이 과거 방송에서 싸이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호동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경주 황남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황남동에서 17살 때부터 거주 중이라는 한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강호동을 보자마자 "우야꼬. 말춤 추는 아저씨도 왔네"라며 반가워했다. 알고 보니 강호동을 싸이로 오해한 것.

이어 할머니는 강호동과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는 "이런 사람들과 만나고 인기 좋다"며 웃었다.

한편 강호동이 운영(?)하는 tvN '강식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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