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 DJ처럼 北위장평화 공세 놀아나”
“남북회담, 북핵 완성 시간 벌어주려는 작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한반도를 핵전쟁 위협으로 몰아넣은 출발점이 DJ(김대중 전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00년 6월 DJ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 쇼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서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선언했지만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놀아났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수십억 달러가 북한으로 넘어가 핵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며 “북한의 핵 개발이 그때부터 본격화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문재인 정부도) 그렇다. 평창 올림픽을 세계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휘말려서 남북정상회담 정치쇼를 하고 있다”며 “북한에게 핵 완성 시간을 벌어주는 작당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수십억 달러를 북한에 제공하고 남북정상회담을 했지만 그때는 국민들이 속지 않고 우리한테 정권을 줬다”며 “(이번에도) 서울 시민들은 속지 않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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