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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 주저함 없었다"


입력 2018.02.20 20:03 수정 2018.02.20 20:03        이한철 기자
배우 김태리가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 메가박스㈜플러스엠

배우 김태리가 데뷔작 '아가씨'의 차기작으로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김태리는 20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선택함에 주저함이 없었다"며 작품에 애착을 보였다.

김태리는 "'아가씨' 이후 시나리오가 그렇게 많이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며 웃음 뒤 "그 중 가장 마음이 가는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1년이라는 촬영 시간이 아깝지 않냐'는 이야기도 나올 법도 했지만, 김태리는 "사계절을 담는다는 것이 좋았다. 오히려 재밌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혜원(김태리)이 시험 연애 취업 실패 후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28일 개봉.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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