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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 차입금 만기 내달 말까지 연장


입력 2018.02.28 18:32 수정 2018.02.28 18:32        부광우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다음 달 말까지 채무 상환 유예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오후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은 지난달 26일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결의하면서 한 달 안에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양해각서를 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26일까지 이를 맺지 않으면 원금 상환 유예 등의 효력이 상실된다고 밝혔다. 채무재조정 방안에는 차입금 1조3000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날 채무 상환 유예 결정을 한 달 미뤘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노사가 MOU를 체결할 경우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이 기간 금호타이어 노조를 설득하고 외부 자본 유치 또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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