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렬, 10년 만에 첫 싱글 '이해0(Nonsens)' 발매
가수 배준렬(BJR)이 지난 6일 첫 싱글 앨범 '이해0(Nonsens)'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유럽풍의 신스사운드에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힙합 댄스곡을 담았다.
가수 박정현, 소향, 이영현의 컬레버레이션(협업) 앨범 '디바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이규낙 PD가 프로듀싱과 작곡을, 배준렬이 작사를 각각 맡았다.
배준렬은 2007년 데뷔한 그룹 몬스터의 리드보컬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그룹 활동 이후 뮤지컬과 보컬트레이너 코러스 가이드 녹음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유럽 케이팝 파티·공연 기획팀 '영브로스(Yongbros)'와 인연으로 유럽 10개국 솔로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서는 그룹 활동 당시 발매했던 앨범 수록곡과 여러 케이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배준렬은 "앨범을 다시 내기까지 10년이 걸렸다"면서 "그동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을 경험했다. 아직 미흡하지만 꾸준한 음악활동 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다. 나의 첫 페이지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배준렬의 지인인 배우 고은아·김사권, 가수 정준영·엠블랙 미르, 베스티 출신 유지,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김새롬·정가은 등은 SNS를 통해 앨범을 홍보하기도 했다.
배준렬은 "평소 친하게 지내며 나를 격려해주는 연예인 지인들이 있다"며 "앨범 홍보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준열은 앨범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공연과 여러 음악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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