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성공 등 정상화 가능성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2일 금호타이어 정상화 시 주요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시중은행의 금호타이어에 대한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크게 대출과 출자전환에 따른 주식보유로나눠볼 수 있다”며 “우리은행의 금호타이어 대한 익스포저는 대출 3600억 원 수준(대손충당금 3150억 원, 적립율 87.5%)이며, 약 2250만주의 주식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나금융지주의 금호타이어에 대한 익스포저는 1500억 원 (대손충당금 850억 원, 적립률56.7%), 보유주식 240만주이며 신한지주는 대출 490억 원 수준(대손충당금 430억 원, 적립률 88%)”이라며 “향후 금호타이어가 정상화될 경우 우리은행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