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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꼬마빌딩 거래량 '영등포' 최고…은평구는 가격 급상승


입력 2018.05.20 06:00 수정 2018.05.20 06:50        권이상 기자

1분기말 3.3㎡당 4621만원, 15개월새 2배 올라…서울 최고

전문가들 재개발·GTX 착공 등 호재 때문

서울 도심에 위치한 빌딩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서울시 25개 중 50억원 미만 꼬마빌딩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영등포로 조사됐다.

또 대지 3.3㎡당 평균 가격 오름폭은 은평구가 2016년 대비 96%로 가장 많이 올랐다.

20일 상업용부동산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부동산도서관은 17일 영등포구 꼬마빌딩 거래량이 2016년 334건, 2017년 232건, 올해 1분기 41건으로 총 607건을 기록해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거래량 2위는 관악구로 2016년 303건, 2017년 188건, 올해 1분기 17건 등 508건을 기록했다. 이어 동대문구가 446건으로 3위, 중구가 433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 거래된50억원 미만 꼬마빌딩 3.3㎡당 평균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은평구로 2016년 약 2357만원이던 것이 2017년은 2775만원, 올 3월에는 4621만원으로 2016년 대비해 9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대지 평균가격이 높은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한 꼬마빌딩이 매매되면서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영향이 일부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해당 매물의 경우 3.3㎡당 평균 가격 1억원대에 형성돼있다.

오름폭 2위 지역은 노원구로 2016년 2261만원이던 것이 올 3월에는 84%나 오른 4163만원을 기록했다. 3위는 서대문구(45%), 4위는 마포구(41%)로 조사됐다.

5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 거래건수 중3.3㎡당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구는 용산구로 6073만원을 기록했고, 다음은 강남구 6068만원, 종로구 5562만원, 마포구 5525만원, 중구 5477만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형래 NAI프라퍼트리 투자자문본부장은 “영등포구의 거래건수가 많은 이유는 2017년 2월부터 서울시가 영등포 역세권 및 경인로변 일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12월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3.3㎡당 평균 가격 오름폭이 미미한 이유는 비교적 평균 가격이 높은 상업지역의 꼬마빌딩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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