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최종 후보 4명이 3일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은 1일 "야3당으로부터 특검 후보 추천 의뢰서를 송달받았다"며 "특검후보추천특별위원회를 3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후보자 선정이 종료되면 즉시 그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변협은 4일께 후보자 추천위를 열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변협이 3일 회의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선정하면 야 3당은 이들 중 2명으로 압축하고 이후 대통령이 이중 1명을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