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이브로쉐 '리프레쉬 헤어식초' 전세계 첫 출시
'라즈베리 헤어식초' 80만개 판매 돌파 힘 입어 신제품 선출시 결정
국내 헤어케어 시장에서 일명 ‘식초 신드롬’과 ‘내추럴 성분’ 바람을 선도한 이브로쉐가 상쾌한 향과 강력한 클렌징이 강점인 ‘헤어식초’ 신제품을 전 세계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로쉐(YVES ROCHER)가 3년 간 개발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신제품 ‘리프레쉬 헤어식초를 전세계 최초로 선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헤어식초는 프랑스 전통의 헤어 관리법에서 착안한 워터 타입 린스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헤어케어 시장에 불던 ‘노푸’ 트렌드와 ‘내추럴 성분’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착안,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식초를 국내 시장에 처음 들여오면서 신시장을 개척했다.
이브로쉐 라즈베리 헤어식초는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일제품 판매 수량 80만개를 돌파하는 등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이 제품은 론칭 1년 뒤인 2016년에도 전세계 최초로 ‘대용량 헤어식초’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글로벌 기업이 특정 국가를 겨냥해 두 번이나 주력 인기 상품의 최초 출시를 결정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번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리프레쉬 헤어식초’다. 이 제품은 슈퍼푸드인 ‘모링가’의 씨앗에서 추출한 물질을 함유해 모발과 두피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열대 식물인 모링가는 정화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딥 클렌징 효과 외에도 식초의 산성 성분이 모발 섬유를 매끄럽게 관리해줘 생기 있는 모발 연출이 가능하다. 머리를 감는 마지막 단계에서 두피와 모발에 잘 스며들도록 뿌려준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베르가못, 레몬, 라벤더, 로즈마리 등 11가지 허브향이 믹스된 ‘그린보태니컬 향’이 은은하게 지속돼 기분 전환에도 좋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프랑스 1위 코스메틱 브랜드 이브로쉐는 올리브영에서 직접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브로쉐 본사와 1년 간의 협의 끝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헤어식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라즈베리 헤어식초가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모발 관리에 강점을 가졌다면, 리프레쉬 헤어식초는 차분하면서도 상쾌한 향과 더욱 강력한 클렌징을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브로쉐는 1959년 설립된 로쉐 그룹의 프랑스 1위 ‘토털 코스메틱’ 브랜드로, 다양한 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원료로 90여개국에 진출, 전 세계적으로 내추럴 케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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