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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7.02 21:18 수정 2018.07.02 21:34        스팟뉴스팀

2일 샤프도앤코 협력업체 대표 인천시내 자택서 사망…유족 신고

기내식 공급 차질로 국제선 일부 운항 지연…경찰 사망경위 조사

2일 오전 9시 34분쯤 항공기 기내식 생산업체 대표 57살 A씨가 인천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샤프도앤코' 협력업체 대표 A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유족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업체는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는 '샤프도앤코'가 거래하는 협력업체 중 하나로 알려졌다.

샤프도앤코는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운항이 일부 지연되는 사태가 이틀째 계속됐다.

경찰은 유족과 해당업체 임직원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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