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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미군기지 철폐는 남녘의 민심"


입력 2018.07.10 09:26 수정 2018.07.10 10:22        이배운 기자

“남조선 인민들, 미군주둔에 치욕…재앙과 불행의 화근 낙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에서 유엔사-주한미군 사령부 본청 개관 및 헌정식이 열린 가운데 본청이 취재진에 공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조선 인민들, 미군주둔에 치욕…재앙과 불행의 화근 낙인”

북한 매체가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기지 철폐를 요구하는 남녘의 민심’제하의 논평을 통해 “지금껏 남조선 인민들은 서울 한복판에 미군이 주둔해있는 것을 치욕으로 여기면서 철거를 요구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렸다”며 “남조선 인민들의 이러한 투쟁은 날로 늘어나는 미군 범죄와 떼여놓고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인민들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미군 기지들을 온갖 범죄의 서식장으로, 자신들이 겪고 있는 커다란 재앙과 불행의 화근으로 낙인했다”며 “미군범죄를 폭로단죄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하기위한 투쟁을 중단 없이 벌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엄청난 인민혈세가 투입돼 평택미군기지가 건설된 것은 미군의 남조선 영구강점을 위한 것이라고 폭로하고 있다”며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군의 영구강점을 청탁하고 평택에서 남조선주둔 미군 사령부청사 개관식놀음을 벌린 것과 관련해 미군 기지들은 완전철수, 폐쇄돼야 한다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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