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보건소 추가 압수수색, 이재명 지사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27일, 경기 분당경찰서가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분당보건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분당보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분당경찰서는 수사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바른미래당 특위는 지난달 10일 이 지사가 친형(故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들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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