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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보건소 추가 압수수색, 이재명 지사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입력 2018.07.27 16:07 수정 2018.07.27 18:59        서정권 기자
ⓒMBC 방송화면 캡처
27일, 경기 분당경찰서가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분당보건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분당보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분당경찰서는 수사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바른미래당 특위는 지난달 10일 이 지사가 친형(故 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들어 고발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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