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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댐 사고, 한국정부 첫 구호품 현지 도착


입력 2018.07.29 10:50 수정 2018.07.29 10:51        스팟뉴스팀

라오스 남부 아타프 주에서 발생한 수력발전소 보조댐 일부가 붕괴된 사고로 홍수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의 첫 구호품이 28일 현지에 도착했다.

담요 1200여장과 대한적십자사의 위생 키트 200여점, 댐 시공사인 SK건설의 의류 등을 가득 실은 군용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을 경유한 뒤 라오스로 들어왔다.

이번 구호품 수송을 지휘한 이유겸 대령은 “약 9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국가를 돕는 데 한몫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호품은 29일 오후 2시 아타프 주 청사에서 신성순 주 라오스 대사와 렛 사이아폰 아타프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재난 당국에 전달된다.

이날 오후 5시께 구호대와 함께 의료기기 등을 실은 군 수송기 2대가 팍세 공항에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대는 30일 수해현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정부는 29일 의료인력 15명, 지원인력 5명으로 구성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라오스 현지로 파견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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