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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 개최


입력 2018.08.13 14:39 수정 2018.08.13 14:49        이홍석 기자

인하대서 매주 토요일 배구 통해 기초체력과 협동심 함양

11일 인천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에서 참석한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들과 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인하대서 매주 토요일 배구 통해 기초체력과 협동심 함양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인천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유소년 배구클럽은 대한민국 배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 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임직원 및 클럽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배구는 신체접촉이 적어 부상 위험이 낮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또 리더십과 협동심, 질서의식 등 올바른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지난 2017~18시즌 V-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신영수 과장(현 대한항공 스포츠단 사무국 소속)을 총괄 매니저 겸 강사로 선임하는 등 유소년 배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배구클럽 수업은 인하대학교 배구부 체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70분간 진행된다. 토스와 리시브, 스파이크 등 기술을 배우고 타 유소년 배구클럽 교류전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행사도 갖는다.

리틀 점보스 배구클럽 회원은 기능성 배구 유니폼과 가방, 스포츠 타올 등을 지급받는 것은 물론,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경기 가족동반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에게 직접 실전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배구 클리닉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술을 가르쳐 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과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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