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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신용 증가액 24조9000억원…6분기 연속 둔화세 지속


입력 2018.08.23 12:00 수정 2018.08.23 09:25        이나영 기자

한은, 2분기 가계신용(잠정) 발표

가계신용.ⓒ한국은행

올해 2분기 가계신용이 전분기 대비 24조9000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6분기 연속 둔화세가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은 1493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468조2000억원)보다 24조9000억원(1.7%) 늘었다.

2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7.6%로 2015년 1분기(7.4%) 이후 최저수준이며 2016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둔화세를 지속했다.

가계대출 급등하기 전 과거 10년(2005~2014년) 평균 증가율인 8.2%를 밑돌았다.

가계대출은 1409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2조7000억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전분기대비 12조8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2조6000억원, 기타금융기관 등은 7조3000억원 각각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모두 확대되면서 전분기대비 증가폭이 확대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타금융기관 등은 보험기관이 확대됐으나 여신전문기관 등이 축소되면서 증가폭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중 판매신용은 83조2000억원으로 2조2000억원 늘었다. 계절적 요인(5월 연휴, 어린이날·어버이날) 및 월드컵효과(6월) 등에 따른 소비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가계대출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금액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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