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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골, 스스로 한 채찍질이 만든 결과


입력 2018.08.24 09:27 수정 2018.08.24 09:27        문지훈 기자
ⓒ사진=SBS중계화면 캡처
이승우의 첫 골이 터졌다. 이는 무던한‘노력’의 결과였다.

이승우는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이란에 2-0으로 승리했다. 두 골 중 한 골은 이승우의 솜씨다.

이승우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지켰지만 국민들에게 극찬을 받을만 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이는 이승우의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다.

지난 15일 펼쳐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13분 한국 대표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황의조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장윤호의 패스를 힐킥으로 수비의 방해를 받지 않는 황희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며 한국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이승우는 경기에 앞서 자신의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고 털어 놓은 바 있다.

한국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기자단과 인터뷰를 한 이승우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면서 "아직 팀에 적응해야 하는 단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핑계나 변명을 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놓은 이승우는 이번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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