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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울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개최


입력 2018.11.07 12:00 수정 2018.11.07 11:17        김민주 기자

"고교 학점제, 2025년부터 완성된 형태로 본격 시행할 예정"

"고교 학점제, 2025년부터 완성된 형태로 본격 시행할 예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데일리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8일 오후 서울 동자 아트홀에서 학부모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고교 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교육협력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정책공감 콘서트는 학생 성장 중심의 고교 교육 실현이라는 고교 학점제의 취지에 따라 '학생이 꿈꾸는 고교 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교 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맞춘 학업 설계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듣는 성장 중심의 학사 운영 체제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학점제는 2021년까지 도입 기반을 마련한 후, 2022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제도를 도입하고 2025년부터 완성된 형태로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나아가 올해 105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고교 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내년에는 340여 개 이상으로 늘리고, 일반고의 고교 학점제 도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의 성장을 중시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고교 교육으로의 변화는 고교 학점제가 추구하는 주요 목표로서,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행사가 그 첫 단추로서 앞으로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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