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 개최… 380여명 참석

김조원 사장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입사원 부모님들이 6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기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김조원 사장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신입사원 부서배치와 함께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약 380여명이 참석했다.

KAI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28명과 부모님 213명을 초청해 항공기 생산현장과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 회사와 문화 등을 소개했다. 또 신입사원들은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영상편지와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AI는 한국형전투기(KF-X)와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지난해 약 700명에 이어 올해도 약 4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김조원 KAI 사장은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우수한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