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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中 EVE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설비 합자건설


입력 2019.09.27 11:12 수정 2019.09.27 11:13        박영국 기자
서울 서린동 SK이노베이션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전지업체와 손잡고 중국 내 배터리 설비를 건설한다.

중국 전지업체인 EVE에너지는 지난 26일 동사회(이사회)에서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시설 합자 건설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를 통해 EVE에너지는 자사 또는 자회사인 EVE아시아가 SK이노베이션과의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VE 측은 5억2500만달러 규모를 현금 출자할 예정이며, SK이노베이션과 각각 합자회사 지분 50%씨글 보유할 예정이다.

합자회사는 20~25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국 내 건설할 계획으로, 생산 제품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완성차 업체에 공급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중국 배터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해 5799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의한 바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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