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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리아 VR 페스티벌’서 5G 특화 서비스 선봬


입력 2019.10.02 08:50 수정 2019.10.02 08:52        김은경 기자

‘점프 소셜 VR’ 등으로 전시 공간 꾸며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 내 SK텔레콤 전시관 조감도.ⓒSK텔레콤

‘점프 소셜 VR’ 등으로 전시 공간 꾸며

SK텔레콤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가상현실(VR) 페스티벌(KVRF) 2019’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점프(Jump) 소셜 VR ▲AR 동물원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VR 중계 ▲점프 VR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전시 공간을 관람객들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몰입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체험 공간인 ‘소셜 VR 펍(pub)’에서는 관람객들이 점프 소셜 VR 서비스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장 모습의 가상공간에서 영화,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점프 AR 대표 서비스인 ‘AR 동물원’은 전시장 내 AR 동물 출몰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KVRF 기간 중 열리는 ‘VR·증강현실(AR) 그랜드 챌린지’를 후원해 국내 초실감 미디어 생태계 육성에도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VR·AR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VR·AR 콘텐츠 공모전이다.

SK텔레콤은 모든 수상팀에게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SK텔레콤이 후원한 ‘SKT 점프상’이 수여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VR·AR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e스포츠 경기장과 동물원이 우리 손 안에 들어온 것처럼 고객들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계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조익환 SK텔레콤 5GX서비스개발팀장이 ‘5G 시대 혁신적인 증강현실(AR)·VR 경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개발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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