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Q 영업익 7811억원...전년동기比 4.3%↑
6000억원 안팎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전분기比 19.7% 늘어
연결기준 매출액 15조6990억원...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아
6000억원 안팎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전분기比 19.7% 늘어
연결기준 매출액 15조6990억원...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아
LG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7811억원으로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도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LG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5조6990억원, 영업이익 78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던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도 46조243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매출 15조4270억원·영업이익 7488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4.3% 증가한 수치로 전 분기(매출 15조6292억원·영업이익 6523억원)와 비교해도 0.4%와 19.7% 늘어났다.
회사측은 "이번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라며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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