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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씽큐’ 공시지원금 확정…최고 요금제 써도 '30만원대'


입력 2019.10.11 11:35 수정 2019.10.11 11:36        김은경 기자

월 요금 ‘25% 선택 약정 할인’이 유리

5G폰 시장 안정화…“지금이 적정 수준”

LG전자 모델들이 ‘LG V50S 씽큐(ThinQ)’ 출시 소식을 전하고 있다.ⓒLG전자

월 요금 ‘25% 선택 약정 할인’이 유리
5G폰 시장 안정화…“지금이 적정 수준”


이동통신 3사가 11일 출시된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ThinQ)’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35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최고 요금제를 써도 40만원을 넘지 않아 매월 요금제 할인을 받는 ‘25% 선택 약정 할인’이 더 유리하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날 LG V50S 씽큐 출시에 맞춰 출고가 119만9000원인 LG V50S 씽큐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이통사별로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은 20만4000원~32만원 선으로 ▲슬림(월 5만5000원) 20만4000원 ▲5GX스탠다드(월 7만5000원) 26만원 ▲5GX프라임(월 8만9000원) 32만원 ▲5GX 플래티넘(월 12만5000원) 32만원이다.

KT 공시지원금은 20만~35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요금제별로 ▲5G 슬림(월5만5000원) 20만원 ▲슈퍼플랜 베이직(월 8만원) 30만원 ▲슈퍼플랜 스페셜(월 10만원) 35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월 13만원) 35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16만7000원~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5G라이트 시니어·청소년(월 4만5000원) 16만7000원 ▲5G 라이트(월 5만5000원) 20만원 ▲5G 스탠다드(월 7만5000원) 26만5000원 ▲5G 스페셜(월 8만5000원) 29만7000원 ▲5G 프리미엄(월 9만5000원) 33만원 ▲5G 플래티넘(월 10만5000원) 33만원 ▲5G 슈퍼 플래티넘(월 11만5000원) 33만원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현재 5G 스마트폰 시장은 불법보조금이 난무했던 상반기와 달리 많이 안정화된 상황”이라며 “‘0원폰’이나 ‘마이너스폰’ 같은 사례가 오히려 비정상적인 구조였고 지금이 정상적인 구조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 V50S 씽큐 전작 흥행 요소 중에 보조금이 큰 몫을 차지한 만큼, 이번에는 보조금 없이도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LG V50S 씽큐를 국내 출시했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단일로 선보이며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과 투명 젤리케이스를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구매 고객들에게 기본 제공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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