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호주 시드니...상호 경제 협력 증진방안 모색
내달 13일 호주 시드니...상호 경제 협력 증진방안 모색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달 13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제 40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40차 합동회의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을 넘어 수소경제시대의 동반자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한다.
최정우 한-호 경협위원장(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한국경제계는 포스코·현대차·한화에너지가 수소전기차와 태양열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관련 호주 내 사업 현황과 호주와상호 윈-윈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맥쿼리캐피탈 등이 호주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이 외에도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과 금융, 인프라, 자원개발 등 기존 협력 분야 내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드니 스타트업센터 산업시찰,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최 환영만찬 등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