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취임···“신성장 기반 확보해야”
BNK투자증권은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은 각 조직별 그룹장 및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하며 중형사인 BNK투자증권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5대 주요과제를 제시했다.
5대 주요과제는 ▲부동산 기업금융(IB), 채권중개 외 기업금융, 트레이딩 역량 강화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등 비대면 영업기반 확대,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지원업무 효율화 ▲장외파생업, 신탁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기반 확보 ▲금융상품 공급자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자 ▲업계 최고의 성과보상시스템을 통한 우수인력 영입이다.
김 대표는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또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BNK투자증권을 목표로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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