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반도체산업 진로개발 대학생 멘토링 행사 개최
램리서치코리아·SEMES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 참가
램리서치코리아·SEMES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 참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대학생 멘토링 행사인 ‘캠퍼스 아웃리치(CAMPUS OUTREACH)’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램리서치코리아·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도쿄일렉트론 코리아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SEMES·이오테크닉스·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별로 선발된 엔지니어 실무자들이 대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지 소개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설명과 반도체산업의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전공수업과 외국어 능력 향상 방법 등을 공유했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반도체산업 서플라이 체인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회사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SEMI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기업이 소통하는 장을 확대해 한국 반도체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산업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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