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조, 사위 김건모 논란에도 '불후의 명곡' 예정대로 출연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장지연의 부친 장욱조 씨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명 작곡가 장욱조 씨는 지난달 말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견례 후일담, 딸 부부의 자녀 계획 등에 대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이후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행복을 꿈꾸던 신랑 신부 일가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장욱조 씨는 지난 9일 예정대로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언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욱조 씨는 녹화장에서 김건모 사건과 상관없이 녹화에 열정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모는 내년 5월께 장지연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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